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래를 보는 투자자 (문단 편집) === 골든게이트 === * 오현주 > "'''오택규~~~!!'''" > ---- > 오택규가 사고쳤다고 느낄 때마다 나오는 오현주의 절규. 작중에서 굉장히 자주 나온다. 그런데 저 대사가 나오는 사건의 절반정도는 오택규가 '''좋은 쪽으로''' 오현주가 수습하기 어려운 대단한 업적들을 남길 때 나온다는 게 함정... 1983년 생. 오택규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친누나, 시그니쳐 복장은 블라우스에 검은색 하이웨이스트 h라인 스커트, 주요 대사는 절규하듯 외치는 "오택규~~~!!" 한국대 경제학과를 나와서 외국계 거대 투자은행인 골든게이트[* 이것도 누가 봐도 골드먼삭스이다.] 아시아지사에서 일하는,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재원으로 동생과는 가는 길이 전혀 다른 캐릭터. 강진후의 대박 투자성공 덕에 한국 비중이 커지면서 한국 지사를 세우게 될 때 한국 지사장으로 오게 된다. 골초에 꼰대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능력있는 금융계 인재이며 워커홀릭. 본인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전업 투자가로 나선 주인공들에게 금융쪽에서 큰 조력자가 된다.[* 조력의 댓가로 OTK컴퍼니의 주식 3%를 갖게 되며 3대 주주가 된다.] 오택규와는 전형적인 현실남매... 라기 보다는 나이차이가 있는 만큼 엄하지만 자식 생각하는 엄마와 말 잘 안 듣는 것 같으면서도 엄마 생각하는 장난꾸러기 아들같은 사이. 택규가 유일하게 무서워 하는 사람이 누나라고 하는데, 실제로는 무서워한다기 보다는 그냥 좀 뺀질대면서 적당히 말 잘 듣는 그런 사이이다. * 엘리 킴 1990년 생. 골든게이트 소속 변호사. 시그니쳐 복장은 시크한 바지정장세트. 한국인 할아버지, 홍콩인 할머니, 영국인 외할아버지, 프랑스인 외할머니[* 이 외할머니의 신상이 스포일러 요소 중 하나이다.] 사이에서 태어난 국제적(...)인 인물. 한자 이름은 金燕玲.[* 본편 마지막회에 딱 한 번 나온다] 몸매 좋은 굉장한 미인으로 나온다. 동안 설정도 있는지 처음 볼 때 강진후가 자기 또래로 보고 '저 외모, 저 나이에 세계적 투자은행 변호사라니.' 하면서 굉장히 놀라지만 실제로는 강진후보다 세 살 연상.[* 그렇다고는 해도 한국나이로 스물 다섯인 만큼 스펙에 비해 충분히 어린 나이기는 하다.] OTK컴퍼니 벤쳐기업 심사 때 법률관련 업무를 맡아서 한국에 온 게 첫 등장. 처음부터 오묘하게 진후에게 관심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진후는 혹시나 하면서도 설마설마 하고 엘리가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.[* 집안이 망하고 환승이별까지 당하면서 이쪽에서 자존감이 낮아질대로 낮아진 상태였던 게 문제. 그리고 한국대 경영학과 재학중인 학생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변호사에 대한 환상도 저런 오묘한 열등감에 한 몫 한 듯 하다. 현실에서도 평범한 서울대 경영대 재학생이 20대 중반의 영국 명문대 출신 엄청난 미모의 골드먼삭스 변호사를 본다면 가질 수 있는 오묘한 경외감과 열등감 같은 걸 강진후가 그대로 잘 표현하긴 했는데, 문제는 강진후가 자각하던 말던 타인이 보는 강진후는 평범한 명문대생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는 사실...][* 엘리가 강진후 좋아하는게 뜬금없다는 리플들도 있지만, 1000만달러 과감하게 몰빵해서 6억달러를 번 투자자가 있다더라. 그런데 그게 회사 친한 동료가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데 어떤 사람일까? 어, 막상 얼굴 보니 저 어린 남자 꽤 멋지네... 라는 식의 감정은 어찌보면 꽤나 비약없는 당연한 감정이다. 강진후가 스스로를 좀 소시민스럽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강진후의 예지능력을 모르는 제3자의 눈으로는 어린 나이에 과감한 투자를 성공시키며 크게 자수성가한 학벌 좋고 준수한 외모의 영앤리치 남자다. 여자들이 호감을 가지는게 절대 이상한 게 아닌 셈이다. 그런 면에서 너무 강진후에게 감정이입해서 독자들이 '엘리가 그런 애를 왜 좋아해?'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 뛰어난 건지도...] 그래도 어찌어찌 서로 마음을 알게 되고 연인이 되면서 피차 일편단심으로 알콩달콩 잘 만나고 다닌다. 골든게이트 변호사라는 지위와는 다르게 자주 '히잉' 하고 애교인지 투정인지 모를 감탄사를 내뱉는데 이것 때문에 독자들에게 비호감도를 좀 쌓은 면이 있다. 설정상으로는 운동중독 수준의 엄청난 자기관리 캐릭터에, 단발에 검은색 바지정장세트 차림의 걸크러쉬 스타일로 나오는데, 진후 앞에서 이상하게 애교 비슷한게 늘어나면서 좀 오묘한 캐릭터가 된 듯 하다. [* 문제는 진후 없이 엘리가 등장해서 걸크러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지는 않다는 것...덕분에 엘리는 맨날 '히잉'만 하는거 보면 사람이 아니라 말(...)이냐는 식의 비아냥이 좀 많아졌다.] 다른 한편으로는 진후에게 자기가 먼저 들이대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게 안 좋게 보이기도 하는 듯 하지만... 그렇기는 해도 독자들에게 욕먹는것과는 별개로 어쨌던 메인 히로인인지라 설정상 능력있고, 자기 일 열심히 하고, 진후에게 내조아닌 내조도 잘 하는 편이고, 엄청난 미인이기도 하니 스펙 보정은 제대로 받은 캐릭터다.[* 그리고 후반부쯤에서 그레이스 로스차일드가 강진후에게 들이대거나 하는 장면들에서 독자들이 임자있다며 분노하는 반응이 제법 주류인걸 보면 어쨌던 독자들에게 히로인으로 인정받기는 한다. 히전죽스러운 반응이 나오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이야기..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